돈을 한 번이라도 벌거나 본 모든 이들이라면 꼭 함께 가야 하는,금융계의 인문학과 같은 강의라 생각합니다. 금융은 이본적으로 배우고자 하면 실제와 동일이진 것처럼 여겨지고 ,실질적으로 부딪혀 보고자 한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아 할지 막막합니다. 내가 모은 돈을 큰 청사진이나 나만의 철학없이 다뤘다간 경제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고, 이는 곧 내 삶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져다 주기에 시작도 망설여 집니다. 그렇다고 작은 돈만 용돈관리하듯 하다가는 갑자기 큰 돈을 다루며 내 몸 하나 둘 집을 살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해 보였습니다. 나와 평생을 가게 될 자신관리에 있어 현재와 목표 사이의 간극을 매물 수 있는 분명한 길을 알고 싶었습니다. 이 강의는 이본과 실제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. 오상열 선생님의 수 년간의 공부로 농축되어, 내가 해야 하는 일에 한만한 이론적 뒷받침을 주고,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분명하고 깔끔하게 보여 주는 강의입니다. 저 같은 경우, 감사하게도 강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내용이 제 인생관과 맞닿았습니다. 재테크라는 명목하에 이루어 지는 여타 잔기술을 전달하는 일회성 강의가 아닙니다. 들을 땐 끄덕여 지는데 막상 하고자 하면 따로 또 고려에야 할 게 많아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는 강의들과 다릅니다. 좋은 강의란 지식의 전달은 물론이고 스스로 사고하며 내 것을 다룰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강의입니다. 금융분야에 있어 제겐 이 강의가 바로 그런 강의였습니다.